영등포 3동 황길순씨 대상

제8회 구민 동 대항 창작시와 애송시 낭송대회가 지난 달 21일 영등포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 김영로·박찬구 시의원 등 참가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시인으로 등단한 김형수 구청장과 김영로 시의원은 창작시를 직접 낭송하기도 했다.
2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영등포 3동 황길순씨가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 금상에는 대영고등학교 1학년 배시현 학생이 차지해 상금 20만원을 수상했다.
이밖에 관악고1학년 황혜전 학생과 영등포 1동 윤순섭씨가 은상을 차지했고 동상에는 당산 2동 김길성씨 등 3명이, 장려상에는 영등포 3동 강현씨 등 5명이, 인기상에는 당산 2동 최명자씨가 차지했다.
한편 대상작 황길순씨의‘내 남자는 출타 중’창작시는 영등포 문예 제 12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