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회
장학금 950만원 등 도서 156권 전달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모범청소년 표창장 및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회장 박진수)는 지난 12월 21일 영등포경찰서 5층 강당에서 명영수 영등포경찰서장과 박진수 영등포지회장 및 지역유지 등 경찰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청소년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미래를 책임지는 청소년을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은 총 950만원으로 354-D지구 새천년 라이온스클럽(회장 정길용)이 150만원을, 육성회 각분회에서 4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먼저 대학생 3명에게는 각 50만원에 장학금과 도서 3권씩을 전달했고, 중.고등학생 40명에게는 각 20만원과 도서 3권씩 전달됐다. 이밖에 초등학생 9명에게는 모범 청소년 표창장과 도서 3권씩을 수여했다.
박진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으로 인해 강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회원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를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명영수 경찰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해 준 협회와 단체장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건전한 사회 환경 속에서 청소년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열정과 사랑으로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선도에 모범을 보인 시민 13명에게는 경찰서장 감사장과 청소년육성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