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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우수공무원- 주 현 태 (영등포구청 주차문화과)

관리자 기자  2007.12.18 0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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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을 지키며 민원인들에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본지는 창의혁신분야에서 이달의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영등포구 청 주차문화과 주현태씨를 만나 바람직한 공무원상과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각오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이 달의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는데 소감 한 말씀?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과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이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어렸을 때부터 보람된 일을 하고 싶었고, 제가 노력한 만큼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다보니 공무원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공직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공무원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제 업무 특성상 신청서를 팩스로 받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한 민원인이 계속 팩스로 신청서를 보내는데 오류가 나서 직접 그 분을 직접 찾아가서 신청서를 받아왔습니다. 그냥 그분의 편의를 위해 방문한것인데 고맙다는 인사를 몇 번이고 하셔서 몸둘 바를 몰랐습니다.

바람직한 공무원상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민원인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공무원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내 공무원의 역할과 권익신장에 대한 변화가 있다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업의 원할한 수행을 위해 공무원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제는 공무원도 공익을 띤 기업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본인의 역할에 대한 각오 한마디?

원칙을 지키되 한 번 더 민원인을 생각하며 모든 일에 공정하도록 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되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공무원으로서 민원인들에게 꼭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

민원인들이 피땀 흘리며 내신 세금이 아깝지 않도록 지금 공무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사오니 조금만 더 지켜봐주시고 구정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고 좋은 의견 계속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변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