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국회의원, 당내 여성의원 최초
국회 정무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김영주 국회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지난달 28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뽑은 2007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금융과 환경, 노동분야의 전문가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김영주의원은 전문성을 갖추고 일 할 줄 아는 국회의원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이로써 김 의원은 17대 국회 등원이래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 당내 여성의원으로 4년연속 최초 우수의원으로도 기록을 남기게 됐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홈쇼핑 과장광고로 인한 소비자피해, 환자에게 부당한 진료비를 강요하는 불법적인 병원 입원약정서와 수술동의서 문제, 소비자에게 비싼 요금을 부담시키는 국제전화로밍서비스 문제, 생명보험사가 사업비를 과다책정하여 보험가입자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해 관계기관의 조사와 문제개선 등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얻어 정부부처와 시민단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1000여명의 모니터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회의원 개개인을 상대로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매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한편 김영주 의원은 지난 11월 26일 제 17대 대선 정동영 후보의 영등포갑 정당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정권재창출을 위한 필승을 다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