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촉구'

관리자 기자  2007.12.05 03:41:00

기사프린트

김영로 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발의

서울시의회 김영로 의원(한나라, 교육문화위원회·사진)은 지난달 19일 제33회 제4차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시 현안과 교육문제에 관한 시정질문을 통해 대림역 인근에 위치한 남부도로사업소의 이전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먼저, 서울시남부도로사업소 이전과 관련해,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부도심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어 서울시에서 지난 6월 관악구 남태령의 채석장 부지로 이전하기로 결정하였음에도 건설안전본부와 푸른도시국, 관악구 간의 비협조로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행정의 난맥상을 질책하면서 시장이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영로 의원은 '남부도로사업소가 이전을 하기 위해서는 관악구의 요구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기에 남태령 고개의 흉물스러움과 파괴된 환경을 원래 상태로 복원을 하자고 호소한 것이고 이는 동대문 일대 공원화사업 그리고 드림랜드의 허파 조성과 비교해 도시디자인 개념과 지역개발의 형평을 강조하고 이렇게 하므로 서초구 민원, 관악구 희망, 영등포구 숙원 사항을 동시에 풀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2008년 중에 이전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간의 입장을 정리, 조율하겠다”고 답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