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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청소년 장학금 및 독거노인 위문품 전달

관리자 기자  2007.12.05 0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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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타지역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신길5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조남형)는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심과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1월 26일 신길5동 주민센터에서 ‘모범청소년 장학금 및 독거노인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장학금전달식에서는 영신고등학교 1학년 황모군 등 11명의 모범 청소년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독거노인 30여명에게는 겨울용 내의를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겨울보내기 행사는 날로 각박해져 가는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훈훈한 가족의 정을 생각하고, 독거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조성하고자 매년마다 개최해왔다.
이에 협회는 재활용품 수집·판매, 농촌살리기 일환으로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사업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했고, 이밖에 하절기 방역사업과 우리동네 꽃가꾸기사업, 새마을대청소, 강원도 문막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 타지역의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조남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학업정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복지사업을 등을 통해 더불어 함께사는 따뜻한 동네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의원(전 의장)과 차준상 새마을운동영등포구지회장, 유재웅 신길5동장, 방춘혁 신길3·5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지역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새마을협의회 회원 3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