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50명 민속놀이 공연 선보여
국민생활체육 영등포구 전통무용연합회(회장 이정옥)는 한국전통문화의 혼을 부활시키기 위해 지난 11월 23일 문래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창단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영등포구 생활체육협의회 김영로 수석부회장(서울시의원)과 강신구 부회장 등 내빈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창단식을 축하했다.
이어 민속놀이 시범공연에는 사물놀이, 부채춤, 봉산탈춤, 한량무, 창작무 등 10개팀 150여명이 공연을 선보였다.
이정옥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는 무궁무진한 자질과 능력과 역사적 유산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에게 맞는 생활체육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혼을 부활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로 시의원은 “이번 발대식이 밑거름이 돼 활기찬 생활체육 문화로 발전하길 바라며, 앞으로 구에서 위상 높은 전통무용연합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 앞서 전통무용연합회 이정옥 회장은 김영로 서울시의원을 연합회 고문으로 위촉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