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공간·편의시설 확충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백부흠)는 지난 10월 1일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11월 23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경렬 경찰서 행정발전위원장, 김철원 생활안전협의회장, 김용숙 본지발행인집회시위 참관위원장) 등 내빈 및 경찰서 관계자 각 지구대장 등 시민협력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리모델링 준공식을 갖은 중앙지구대는 경찰관서 직제개편 계획에 의해 지난 2003년 7월 1일자로 기존의 중앙, 영2, 영3파출소를 통합해 영등포8가 18-1번지 소재 중앙지구대로 창설됐다.
지구대 준공은 구 중앙파출소 건물을 중앙지구대 청사로 그대로 활용함에 따라 수용인원 20여명에 불과한 기존의 시설을 72명의 지역경찰관들이 사용하면서 사무공간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경찰청 시설환경개선 예산 중 1억 3천 2백만원을 배정받아 금년 10월1일부터 약 2개월간에 걸쳐 지상3층 84제곱평방미터를 증축하고 지하1층부터 지상2층 전체를 리모델링 했다.
백부흠 중앙지구대장은 “경찰관들은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범죄 즉응태세를 확립하고 앞으로 주민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경찰서는 백부흠 중앙지구대장과 이만우 경위(영등포경찰서 생활안전계), 김두한 경장(경리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주)엔씨종합건설 조기주 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