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직업체험 캠프 실시

서울시립 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이번 겨울방학을 맞이해 매주 토요일 개인 참가가 가능한 “일일직업체험 프로젝트”를 마련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일일체험 프로젝트는 총 2시간 동안 창의적 직업군을 주제로 한 30여개의 체험활동중 청소년이 스스로 선택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수동적인 강의가 아닌 “진로체험학습”이라는 점과 다양한 직업군을 청소년들이 직접 선택 가능하다는 점에서 참가 청소년들의 만족도가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총 4,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또한 내년 1월 21일부터는 국제공항, 방송국, 종합병원 등 도시 속 모든 시설과 서비스 직업군이 집약적으로 담겨져 있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2008 Career Week’ 직업체험캠프를 주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직업체험캠프는 국제공항과 방송국, 병원 등에 찾아가 직업군의 전문가와 함께직업현장과 업무내용 등을 교육받게 된다.
내년 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총 6일동안 개최될 이번 캠프는 전국의 14세부터 19세까지 100명의 청소년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한 청소년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각 직업체험 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하자센터의 직업체험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흥미에서 출발해 자신의 미래직업을 스스로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교육부에서 진로교육유공자 표창을 받은바 있다.
하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직업체험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상상과 진로기획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기업은 창의적 사회공헌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젝트의 신청은 하자센터 홈페이지(http://www.haja.net">www.haja.net)를 통해 가능하며, 전화 02-2677-9200 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