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설치 자연생태 관리
안양천의 생태운영센터는 지난 12일 운영센터 앞 제방에서 영등포구 공무원 및 환경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신수용 공원녹지과장, 구 공무원, 서울시의제21시민실천협의회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나무심기와 비료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형수 구청장은 행사에 앞서 사업개요 및 추진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안양천 자연생태를 위해 생태운영센터 특별관리팀이 최선을 다해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운영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안양·도림천 전구간(10km)에 CCTV를 설치하고 꽃밭조성(유채, 코스모스, 메밀)과 함께 체육·편의시설관리 등 녹지조성을 통해 자연생태를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태운영센터는 지난 6월 공사를 시작으로 연면적 105.03㎡, 지상1층 1개동으로 신축됐으며, 자연생태교실과 관리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