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원고 모집 이달 26일까지
영등포구는 지난해 7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로 우리구만의 특색 있는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해 학습인프라구축에 노력한 결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교육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영신초등학교외 6개학교에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해주고, 5월부터는 저학력성인들의 기초능력향상 및 외국인들의 한국어 능력배양을 위해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관내 22개의 새마을문고를 지원해줌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독서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독서모임, 국악동아리, 고전무용, 게이트볼동호회등의 학습동아리를 지원하며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평생학습관련 정보수집 및 자료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평생학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학습동아리들의 커뮤니티구축, 자료실, 교육강좌안내, e-book을 이용한 영등포구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해주고 있다.
영등포구에서는 한해동안 평생학습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실들을 담아 책자로 발간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책자에는 우리구가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물과 주민들의 체험수기등이 담겨질 예정이며, 이에 구에서는 이달 26일까지 평생학습에 관련된 수필이나 시, 소설 등의 글을 모집하고 있다.
특별하게 지정된 양식은 없으며, 우리구 평생학습프로그램에 한번이라도 참여한 주민들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관련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하여 전문성을 살리고, 내년에는 1도시1특성화사업프로그램에 우리구의 창업교육관련 컨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