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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충용 민·군 화합 체육대회

관리자 기자  2007.11.19 0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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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총연맹, 약 4백여명 참가

지난 4일 전북 익산시 여산면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에서는 민과 군이 함께하는 화합의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부사관총연맹(회장 김인배), 강원도부사관총연맹(회장 정외수), 경북부사관총연맹(회장 장재규),무주시 지회 추진위원장, 논산시전우사랑회, 육군부사관학교 선수와 관계자, 가족 등 약 4백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대한민국부사관총연맹이 축구 전체우승을 거머 쥐었으며, 부사관총연맹에서는 육군부사관학교 부사관단에 발전기금도 전달했다.
특히 이날행사에는 부사관총연맹 상임고문으로 있는 학도병1기 출신이며 ‘그때 그날 6,25 학도병’의 김창욱 저자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참석해 육군부사관학교 학교장(소장 이근범)에게 자서전을 선물하고 부사관학교의 과거의 모습을 설명하며 “너무나 발전된 부사관학교를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 김 저자는 ‘부사관단이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고, 이근범 소장은 ‘꼭 그렇게 될거’라고 말해 이날 참가한 모든이의 마음과 몸을 하나로 만들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