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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여성만 골라 상습 성폭행

관리자 기자  2007.11.19 0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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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감 7개월여만에 다시 구속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2일 상습적으로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연쇄 성폭행한 마모씨(39)를 검거해 성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마씨(39)는 지난 2002년 9월 새벽 3시경 경기도 남양주시의 빌라에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해 자고 있는 A양을 위협한 뒤 성폭하는 등 지난해 10월까지 성동구, 경기 남양주 일대에서 10~20대 여성을 3차례 걸쳐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마씨는 범행 대상을 고른 후 뒤쫓아가 집에 혼자 있는 사실을 알아내는 등 치밀한 범행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성폭행 전과 5범인 마씨는 청송교도소에서 출감한 지 7개월여만에 같은 범행을 저질러 구속됐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