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축구연합회 우승
제28회 서울시 연합회장기 배 축구대회에서 영등포구생활체육 축구연합회(회장 박계천·사진)가 우승을 차지했다.
영등포구축구연합회는 차원석 단장의 지휘로 40대 상비군으로 이루어진 막강한 팀웍을 자랑한다. 올해 5월 전국연합회장기배 우승과 9월 춘천 전국문화관광부 장관배 3위, 9월 경동나비안 사장기배 3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축구연합회는 현재 영등포구 22개동에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구에서 매년 3천 2백여만원의 지원금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연합회의 매년 운영지출금액이 7천 5백여만원으로 4천 3백만원에 적자를 낳고 있다. 이에 나머지 4천 3백만원에 해당적자 금액은 연합회 회원과 구 지원업체(한강성심병원, 문화웨딩홀, 영등포구체육회, 동양웨딩홀)에서 지원해 운영을 해오는 실정이다.
박계천 회장은 “앞으로 국민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많은 회원들의 활동과 현재 구에서 지원하는 운영지원금으로 연합회를 운영하기가 힘든 실정이라며 보다 더 많은 구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