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클럽 종합 우승, 2위 한마음클럽
제17회 영등포구연합회장기배 국민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0월28일 오전 11시 국민생활체육영등포구배드민턴연합회(회장 최화엽) 주최로 강서구 마곡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영등포체육회와 영등포생활체육협의회, 국민생활체육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가 후원하고 MMOA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협회 관계자로는 최화엽 영등포연합회장과 박재환 서울시연합회장, 그리고 김형수 구청장, 고진화·김영대 국회의원, 문병렬·박찬구 서울시의원, 구애라 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손기태 생활체육협의회장, 이명훈 영등포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내빈과 배드민턴 동호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견주었다.
혼합복식과 남자 복식, 여자 복식으로 이루어진 대회에서 대방클럽은 대회 종합우승과 함께 대회 입장상까지 가져가는 기염을 토했고, 2위에는 한마음 클럽, 3위 영원 클럽, 4위는 선유도클럽이 차지했다.
최화엽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생활체육의 목적인 건강한 신체,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고 배드민턴운동을 생활화하여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하는 한마당 잔치를 위해 동호인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클럽간의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지금까지 가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형수 구청장은 치사에서 “동호인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승부보다는 정을 나누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배드민턴은 우리 구의 자랑스러운 스타 방수현, 나경민 등 훌륭한 선수를 배출했으며, 지금도 많은 후배 선수들이 열심히 땀 흘리며 실력을 다지고 있다며, 이러한 저력은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사랑이 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진 구의회 의장, 박재환 서울시연합회장, 고진화·김영대 국회의원도 격려사를 통해 이 대회는 회원간의 친목과 단합을 위한 대회이니 만큼 승패를 떠나 축제의 한마당 잔치가 되길 기원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