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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도병 6.25참전 기념식

관리자 기자  2007.11.05 0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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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도병 6.25참전 제57주년 기념식이 23일 오전10시 서울학도병참전기념비(용산고등학교 내)에서 거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성두용 서울지방보훈청 보훈과장, 김걸 용산고등학교 교장, 김응오 서울학도포병동지회 회장, 강성모 린나이코리아 회장과 참전학도병 및 용산고등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학도병은 참전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조국과 자유를 수호하겠다는 의개를 갖고 341명의 학생들이 자원 입대한 것으로,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한 강성모 회장은 목숨을 보전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오로지 조국이 위급하다는 생각 외에는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았다며, 먼저 간 동지들의 넋을 기렸다.
용산고등학교와 서울학도병포병동지회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서울학도병의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국가보훈처의 지원을 받아 2005년 기념비를 제작했다.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