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역전파출소장 근정포장 수훈
영등포경찰서(서장 명영수)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청사 5층 대강당에서 경찰서 협력단체인 이기우 경우회장과 백경렬 행정발전위원장, 김철원 생활안전협의회장, 구태회 자율방범연합회장, 김용숙 집회시위참관단 회장, 박진수 청소년 지도육성회장 등의 내빈과 경찰서 각 부서 과장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성상만 경무계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명영수 서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기념 축사를 대독 한 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리 경찰은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믿음직한 경찰 그리고 범죄없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끝없는 혁신과 성찰을 거듭해 왔다며, 우리 경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국민을 위한 보다 낳은 치안시스템 마련을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경렬 행정발전위원장 등도 축사에서 41만 영등포구민의 치안유지를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경찰관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평소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경찰관 정부포상 2명, 경찰관 및 일반직 101명, 11명의 전·의경에게 표창이, 민간인 45명에게 감사장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영예의 근정포장에는 역전파출소 송재희(경위) 소장이 수훈했고, 대림지구대 김권태 경사가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간인 유공자 부문 행정자치부장관 감사장은 행정발전위원회 조익성 부회장이 수상했고, 이택순 경찰청장 감사장에는 자율방범연합회 구태회 회장 등 4명이 각각 수상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