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2007 서울시 대기질 개선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06년 11월1일부터 금년 8월31일까지의 기간 동안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한 사업에 대해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평가한 것이다.
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대기질 개선 전담부서 설치와 담당인력 확보, 저공해 자동차의 주차료 감면 조례제정, 구 주차단속차량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로 교체, 경유자동차의 LPG로의 연료전환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마을버스 및 청소차량 CNG차량 보급, 대기오염물질발생 사업장 관리, 자동차배출가스 관리,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디젤 보급시설 설치 등으로 기존에 시행해오던 사업뿐만 아니라 대기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신규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구는 2008년 경유차에 비해 오염물질이 훨씬 적게 배출돼 대기질 개선에 효과가 높은 CNG 차량을 확대 보급하는 등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