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내사랑영등포’팀 대상
국민생활체육 영등포구생활체조연합회(회장 김용범)는 지난 13일 문래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고진화·김영주 국회의원, 한천희 평통협의회장, 손기태 생활체육협의회장, 이명훈 영등포구체육회 부회장, 김용숙 체조연합회 고문(본지 발행인), 시·구의원을 비롯한 내빈 및 14개 스포츠 참가팀 선수 등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만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제7회 연합회장배 생활체조대회’를 개최했다.
김용범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서 생활체조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는 운동으로 화려함과 우아함, 그리고 신나는 음악과 율동이 한데 어우러지는 예술을 겸비한 스포츠로서 구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도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기태 생활체육협의회장과 고진화·김영주 국회의원, 김용숙 연합회 고문도 축사를 통해 신임 김용범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구민 모두가 생활체조를 통해 건강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장 서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영등포노인복지관 ‘내사랑영등포’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벨리댄스 부문 우승에는 영등포구민체육센터팀이, 댄스스포츠 부문 우승에는 당산동자이브 팀이, 에어로빅 부문 우승에는 대림3동 광장팀이, 생활제초부문 우승에는 문래노인복지관팀이 각각 자치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