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부녀회, 사랑의 동전모아 수술비 전액 지원
새마을운동 영등포지회 산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원 1500여명이 지난 6월부터 8일까지 3개월간 ‘어려운 이웃 백내장 수술돕기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마련한 총 2,880,390원(지도자협의회 1,387,440원, 부녀회 1,492,950원)의 성금으로 영등포 관내 틈새계층,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중 백내장에 시달리는 소외계층 20여명에게 새 희망을 안겨주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1차로 선정된 이봉화(신길6동), 표금출(신길3동), 최부용(문래2동) 할머니 등 3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지회(회장 차준상)와 의료협정을 맺은 신길동 성애병원(이사장 김윤광)에서 ‘희망의 광명찾기 백내장 시술’을 실시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종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범임)는 앞으로 17명 정도의 생활이 어려운 환자들을 추가로 접수 받아 시술을 해드릴 예정이며 이와 같은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