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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직원대상 ‘열린 아버지 학교’ 강의

관리자 기자  2007.10.22 0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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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중심 아버지들의 기 살리기

영등포구는 구청 남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25일까지 매주 목요일 구청 지하3층 친절교육장에서 ‘열린 아버지 학교’ 를 연다.
가정의 중심인 아버지가 살아나야 우리가정이 살고, 편안해질 수 있다는 취지로 총 4주에 걸쳐 진행되는 본 교육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영향력’ 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해 둘째주에는 ‘아버지의 남성’ 셋째주에는 ‘아버지의 사명’ 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지며, 마지막 주에는 ‘아버지와 가정’ 이라는 내용의 강의가 끝나면 무릎을 꿇고 아내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으로 교육을 마무리하게 된다.
지난 4일 ‘아버지의 영향력’이라는 주제의 첫 수업은 전체 가족구성원을 하나로 결속시켜주는 아버지가 돼 자녀들을 올바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의와 아버지 역할에 대한 자유로운 토의로 수업이 이루어졌다.
첫 번째 수업에 참가했던 민원여권과 국경근씨는 “4주간의 아버지 학교를 마치고 나면, 자녀들 앞에 아내 앞에 멋진 아버지로 다시 설 수 있을 것 같다 ”며 이번 교육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이 교육과정은 정부중앙청사, 국회, 경기도청 등 이미 많은 공공기관 및 군부대, 민간기업등에서 유치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아버지상을 확립하고 가정과 직장에서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는 자신감 있는 아버지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