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행복도시 살기 좋은 새 영등포’

영등포구는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영등포공원에서 ‘제 12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수 구청장과 김영진 구의회의장을 비롯, 고진화·이경숙 국회의원, 유춘선 노인회장, 유좌선 남부교육장, 이성진 소방서장, 한천희 민주평통 협의회장, 고상권 문화원장, 이춘화 상공회장, 김진기 통합방위협의회장(민간) 등 단체장과 시·구의원, 구민 약 1500여명이 참석해 구민의 날을 축하했다.
헤이야(여성4인조)의 미션임파서블(영화주제가), 도라지타령, 아리랑, 베토벤의 ‘운명’ 등 퓨전국악 연주의 식전 행사로 시작된 기념식은 구민대표가 동영상으로 영등포구민헌장 낭독을 했고, 영등포구 발전에 기여한 방춘혁(사회질서 확립상), 한동순(장한어버이상), 신영애(봉사상), 이명규(체육상), 한백웅(문화상), 이광숙(교육상), 조경구(과학상), 문종근(환경상)씨가 각각 영예로운 구민상을 수상했다.
또, 김형수 구청장의 기념사에 이어 김영진 구의회의장, 고진화·권영세·김영주·이경숙 국회의원, 이학렬 고성군수, 김일태 영암군수, 김시환 청양군수 등이 영상 축사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구립 여성합창단의 내마음의 강물, 쾌지나칭칭 등의 축가와 구민노래 제창으로 1부행사가 끝나고 식후 행사로는 개그맨 심현섭씨의 사회로 이세준(유리상자), 소찬휘 씨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가을밤 가요콘서트로 막을 내렸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