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22개동에서 열려
영등포구에서는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각 동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동민한마음체육대회는 지난 2일 영등포2동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14일까지 22개동에서 열리게 된다.
2일 영등포2동 중마루공원에서 열린 영2동 체육대회에는 고진화 국회의원, 구애라 구의원, 이명훈 영등포구체육회 부회장, 김대섭 전 문화원장, 조경림 주민자치위원장, 석명수 영2동 체육회장, 을 비롯해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맑고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영등포문화원 소속 사물놀이팀의 공연으로 주민들의 흥을 돋궜다.
본 체육대회에서는 훌라우프 돌리기, 제기차기, 한마음줄다리기, 투호 등 주민들의 협동심을 요하는 경기와 주민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의 진행으로 주민 축제의 장이 됐다.
동민화합잔치는 ▷3일(수) 문래2동 ▷7일(일) 신길1,2,3,5동, 대림2동, 당산2동, ▷13일(토) 영등포1,3동, 여의도동, 당산1동, 도림1동, 문래1동, 양평2동, 신길4,7동, 대림1,3동 ▷14일(일): 신길6동, 양평1동, 도림2동의 일정으로 개최될 계획이다.
구는 2005년부터 구민체육대회를 지역 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민체육대회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동별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 김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