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 답사
새마을문고중앙회 영등포구지부 (회장 박정배)는 최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 문화 마을 일대에서 각 동 문고 지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 기행 및워크샵을 개최했다.
참가단 일행은 작가 이효석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효석문화제 행사가 준비된 현지를 방문 「메밀꽃 필 무렵」의 소설 무대를 답사하고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메밀꽃이 만개한 들녘, 물레방앗간, 이효석문학관, 재래 봉평시장등이 일행의 오감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돌아오는 길에 동양 최대 규모인 대관령의 삼양목장을 곁들여 답사했으며, 버스안에서는 ‘메밀꽃 필 무렵’ 작품문학 퀴즈를 주고 받으며 기억속에 멀어져간 작품 내용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 모두는 기획과 내용이 모두 돋보인 참으로 뜻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고, 내년의 행사가 벌써 기대 된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 강사봉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