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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근절위한 연수회 개최

관리자 기자  2007.10.08 0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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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장 대상 혁신회의도 가져

서울시남부교육청(교육장 유좌선)은 지난 19일 여의도중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64개)와 중학교(33개) 생활지도 담당교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 및 학부모 학교지킴이 봉사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교원·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사랑과 꿈, 신뢰와 감동이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급속한 사회문화 변화 속에 있는 청소년의 삶과 고민은 무엇이며, 그들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을 얻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들이었다.
강사로 나선 이광호교수(경기대학교 청소년학 전공)는 ‘디지털세대 청소년의 특징과 생활지도 방안’이라는 강의를 통해 “기성세대가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그들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가치와 힘을 창조해나가는 국가발전의 주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정환희장학사(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생활지도담당)는 ‘학고폭력의 실상 및 대처 방법’에서 학교 폭력의 발생에서 처리까지의 과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함으로서 학교에서의 지도 방향과 가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남부교육청은 최근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장과 교감, 유치원장과 유치원 원감을 대상으로 혁신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2학기 장학활동 수정안과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내실화, 연구학교 운영 보고 및 그 외 여러 건을 갖고 협의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