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 건강체험관 운영’

영등포구에서는 열두번째 맞는 구민의날 기념식행사에 맞추어 10월 5일 오후2시부터 오후6시까지 영등포공원에서 ‘영등포 구민건강 한마당’을 개최했다.
구는 건강한마당 행사를 통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 영등포 만들기에 동참토록 하고, 영등포구 한의사회, 약사회, 정신보건센터, 신길종합사회복지관등 단체들이  행사에 참여해 한방 무료진료, 약물 오·남용 상담, 혈압·혈당 측정 등의 무료진료와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그 외에도 금연상담사, 영상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절주, 영양, 운동, 금연분야의 건강증진사업에 관한 테마별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테마별 건강체험관에서는  금연상담관에서 모형을 이용한 흡연의 폐해 체험, 흡연자 Co측정 등의 직접적인 실험 및 체험을 실시하고, 절주홍보관에서는 절주서약, 가상음주체험, 알코올 분해 시간 체험 등을 통해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문제를 알리는 한편, 영양·운동체험관에서는 나의 식습관, 비만도 알기 및 비만상태를 체험 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또한 정신건강상담관에서 치매검사 및 정신상담 등을 실시하고, ‘건강한 엄마 튼튼한 아가’ 코너에서는 모자보건사업과 예방접종 상담 및 그 외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졌다.
구는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강좌 및 약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