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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김용숙 중앙회장 김포 포도축제 참석

관리자 기자  2007.09.27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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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자연의 향연!

김포시 주최, 김포포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0회 김포포도 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김포우체국 인근 5일 장터(북변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김포시립 그린실버음악단원들의 멋진 공연에 이어 오후 2시 실시한 개막식에는 이 축제 명예추진위원장인 강경구 김포시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유정복 국회의원, 안병원 김포시의회의장, 안덕수 강화군수, 김용숙 (사)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김포명예시민), 도ㆍ시의원, 김포교육청 교육장 등 100여 명의 내빈과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본 행사를 주관한 이돌찬 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포포도축제가 이제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발전했다”고 말하고, “김포는 본래 포도산지 중에서도 최적의 지역으로 손꼽힐 만큼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어 김포포도가 국내는 물론 세계 속의 포도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경구 시장은 축사에 앞서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본 축제가 올해로 열 번째를 맞기까지 애써 오신 이돌찬 위원장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김포포도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당부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정복 국회의원과 안병원 시의회의장도 각각 축사에서 “김포포도축제는 축제가 아니라 우리 김포의 경쟁력이자, 경제이다”며, “포도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중요한 산업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포도연구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품목별연구회 등이 참여했고, 농업중앙회 김포시지구 등이 후원한 이번 축제에는 포도품종·가공품·포도주 등 전시회와 포도·포도화채·포도백설기 시식회, 포도수확체험·포도주 담그기·포도 비누만들기 등 체험장이 운영됐으며, 청소년 오케스트라·노래자랑 등 이벤트, 직판장·먹거리장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