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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화와 함께하는 행복산책’

관리자 기자  2007.09.20 0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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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고 커피향 나는 출판기념회

한나라당 고진화 국회의원(영등포갑)은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영등포문화원에서 ‘고진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다른 출판기념회와는 다른 무언가 특별한 점이 많은 것이 특색 있었다. 무엇보다 음악이 흐르고 커피향과 문화의 향기가 물씬 풍겨, 6시간의 다소 긴듯한 행사시간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진행됐다. “행사장이 문화원이라는 것이 이러한 맥락이었다”는 고 의원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후 3시에는 초청인사인 차명호 평택대 교수, 유창선 시사평론가, 박성민 민컨설팅 대표, 변희재 빅뉴스 대표, 심준식 (주)유씨씨 대표 등과 책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좌담회는 ‘디지털 출판기념회’형식으로 동영상으로 제작해 향후 인터넷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5시부터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행복국가론 시리즈’ 중 먼저 2권의 책을 선보였다. 이는 이번 출판기념회가 일회적인 행사가 아니라 시리즈의 완결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을 암시했다.
행복국가론① ‘창조ㆍ미래ㆍ희망 트라이앵글 코드’는 ‘대한민국 국가경영 비전서’라는 부제에서 보듯 내용의 폭과 깊이가 심상치 않다. 한나라당 대선 경선에 뛰어 들어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을 주장하며 생명ㆍ평화ㆍ행복의 시대정신과 가치를 제시한 것이 허언이 아님을 증명하기에 충분한 듯하다.
이어 국회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행복국가론② ‘GO 진화하면 행복합니다’ 라는 컬럼집은 17대 국회에 초선으로 등원해 왕성한 활동을 보였던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의 책이다. 의정 활동 기간 중 제기되었던 다양한 사안에 대한 정책적 정리의 의미가 크다. ‘여의도 왕따 고진화의 1000일 정담(政談)’의 부제는 부침이 심했던 고진화 의원의 의정활동기를 보는 듯하다.  
한편, 좌담회를 향후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과 공유함으로써 한국정치에 선보인다는 의미가 크며, 고 의원은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독자와 지속적인 만남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