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등 19명 표창 수여
영등포구는 제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한 ‘2007 영등포사회복지대회’를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행사 참가대상은 영등포 내 사회복지시설·기관종사자, 사회복지관계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일반인 등 200여 명이며, 이날은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해온 사회복지인들을 사회복지종사자부문, 후원자 부문, 자원봉사자 부문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총 19명에게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축하 공연으로 영등포구립 여성합창단 외 초청공연팀의 연주가 있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이익순 회장은 대회사에서 “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인의 격려를 통한 사기진작과 지속적인 사회복지 증진활동의 장려를 위한 동기부여를 하면서 뜻있는 많은 분들이 사회복지사업에의 참여를 유도하는데 그 뜻이 있다”며, “오늘을 통해 앞으로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회복지 활동과 각계 각층의 참여로 우리 영등포구가 복지도시, 사랑과 나눔이 충만한 도시로 발전하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분야별 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앞으로 영등포구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증진과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