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 자리매김
영등포구는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 오전 10시 안양천 게이트볼구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제9회 연합회장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육 게이트볼동호인들과 많은 구민의 호응 속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구청장, 시·구의원, 연합회장 등 각계각층의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또, 선수들을 격려하고 체육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명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의 저변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수 구청장은 “동호인들 개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서로간의 화합의 장으로서 대회가 진행되길 바라며, 승패를 떠나 협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게이트볼대회는 각 클럽들의 대항전으로 펼쳐졌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연습해왔던 기량을 맘껏 선보였다. 한편, 게이트볼은 구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도모하는데 한몫 기여하고 있는 국민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