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전문 인력 통해 창의혁신 행정 구축
영등포구는 교육청,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지역주체들과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파트너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1일 오후 2시 영등포구청 본관3층 기획상황실에서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창의혁신 고객감동 추진사례 나눔’을 주제로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23개 기관 혁신 및 고객만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해 창의혁신과 고객감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해나가기 위한 학습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시간을 통해 KT수도권서부본부에서는 ‘KT는 어떻게 혁신을 하고 있는가’라는 KT의 혁신추진 사례를 발표하고, 한강성심병원에서는 지역주민과 환자 가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래를 위한 희망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또, 영등포구청에서는 주민들이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통해 자격증 관련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취업 자격증을 땄어요!’를 발표했으며, 신세계백화점의 ‘고객의 소리 운영 등에 관한 신세계 서비스’를 발표해 신세계백화점만의 고객감동서비스를 발표했다.
우수사례 발표 후에는 참가자들이 활동 및 성과에 대한 토론을 펼치고,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창의혁신, 고객감동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 포럼에 참여한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을 통해 혁신 서포터즈를 구성해 운영하고,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전문가와 함께하는 창의혁신, 고객감동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의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창의혁신 행정서비스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