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문래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CMB 한강케이블 TV주관으로 ‘제2회 영등포구 여성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밀양’과 ‘가족의 탄생’으로 가족에 대한 의미와 여성의 역할, 사랑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사회저변 여성의 고단한 삶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구는 이번 행사에 여성복지시설, 여성장애인, 여성결혼이민자 등 소외된 계층과 지역여성주민들을 초대해 이들이 어려운 점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