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고, ‘최동환 외 5명’팀 대상 차지!

영등포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의 노래와 댄스 등 장기와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 한마당 축제인 ‘제9회 청소년음악경연대회’가 지난 18일 오후 6시 양화중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각 학교별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젊음과 패기로 음악적 재능을 선보여 줬으며, 500여명의 학생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본선에 진출한 친구들을 보기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이날 대회를 통해 관악고 출산 ‘최동환 외 5명’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면서 대상을 차지해 음악적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시상금으로 3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와 더불어 1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양화중 등 2팀이 단체응원상을 수상했다.
한편, 가수 ‘무가당’과 힙합댄스그룹 ‘B-BOY’가 초청돼 무대에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연출하고, 출연학생들과 응원단과 하나 되는 자리를 보여줬다. 또, 참가한 청소년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격려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