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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검도대회

관리자 기자  2007.09.10 0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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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관’ 종합우승 차지!

영등포 내 검도인의 한마당 잔치인 ‘제2회 영등포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검도대회’가 지난 26일 오전 10시 영등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에 개최된 검도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영등포구 검도연합회(회장 윤현구) 주관, 영등포구생활체육협의회·영등포구체육회 후원으로 초·중·고·일반부 등 12개단체 119개팀 350여명의 선수를 비롯한 가족, 심판, 임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속 도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각부 우승 1팀과 준우승 1팀, 3위 2팀, 종합 우승팀 1팀에 대한 시상식이 마련됐다. 그 결과 정무관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윤현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검도대회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관계 기관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두가 검도인 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열심히 검도 수련을 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수 구청장과 김영진 구의장, 손기태 생활체육협의회장은 각각 인사말을 통해 “승리를 위한 검도 기술도 중요하지만 검도 정신, 예의 및 올바른 자세로 시합에 임해 대회를 한층 빛내달라”며, “검도대회를 통해 검도인들 간의 친목을 다지길 바란다”고 각각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내 검도의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검도연합회 회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병행됐다. 구청장상에는 문현명·이한희씨가, 구의장상은 정은실·강성훈씨가, 생활체육협의회장상에는 최상욱·이상종·고광만씨가 각각 수여 받았다.   
이번 검도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성공적 개최를 통해 검도인과 가족, 관계자들에게 검도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