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교육과정 통해 20여명 배출
영등포구는 지난 28일 오후 5시 30분 보건소3층 보건교육실에서 사랑의 수화교실 중급반 수료식을 가졌다.
구는 장애인복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6월 수화교실 중급반을 편성했으며, 3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친 2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수화동아리 ‘수화사랑’의 회원이 되어 구청 민원여권과 내 수화통역센터에서 수화통역 자원봉사 및 수화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수료식에는 수료생 20명을 비롯해 농아인협회관계자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 수화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을 허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