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 리더 양성 위한 역사, 인성 프로젝트’

예비역단체 대한민국부사관총연맹(회장 김인배)에서 주최하고 육군부사관학교, 국학원, 효충도교육원, 충무공연구소가 공동주관한 ‘제1회 효충도 병영체험캠프’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육군부사관학교에서(육,해,공)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현역 군인자녀와 일반인 자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1% 리더 양성을 위한 역사, 인성 프로젝트’의 주제로 특별한 캠프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사회의 다변화, 가족의 핵가족화 속에서 조화로운 인성을 함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부모님을 존경하게 만들어 주는 한편, 조직 속에서 협동심을 발휘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역사를 배우고, 지구촌 시대의 리더쉽을 배우는 인류와 지구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참가한 청소년 가운데 캠프 후기를 쓴 한성준(수원북중 3학년) 학생은 “잊혀진 고구려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고, 또 자신의 길이 무엇인지 이제는 정확히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 김진혁(대영초 4학년) 학생은 “일본이 우리 선조들에게 한일을 설명과 동영상으로 보고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잃어버린 역사유물들을 복원해야 하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들을 터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부사관총연맹은 1회째 병영체험캠프를 계기로 오는 12월 달에도 방학과 동시에 제2회 병영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 한다. 
김인배 회장은 “총연맹차원에서 년 2회씩 여름과 겨울 방학에 청소년을 모집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젊은 청소년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