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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파킹사업 전·후 비교 사진전시회

관리자 기자  2007.09.10 0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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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에게 긍정적 효과 인지

영등포구는 그동안 그린파킹사업을 추진해왔던 사례를 사진을 통해 공개하고, 구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홍보하기 위해 지난 31일까지 청사본관 1층에서 홍보전시회를 마련했다.
구에서는 2004년부터 ‘담장 허물어 내 집 주차장 만들기’, ‘안전한 생활도로 만들기’의 그린파킹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주택밀집지역인 대림동과 신길동 일대를 비롯해 현재까지 총 953가구의 담장을 허물고 자동차 1,447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과 생활도로 3,735m를 조성했다.
구에 따르면 본 사업으로 꽉막혀있던 골목길이 안전한 생활도로로 바뀌고, 예쁜 내 집 주차장이 조성되어 골목길주차걱정은 물론 이웃 간 주차문제로 인한 갈등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역주민들이 이번 사진전시회를 통해 그린파킹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충분히 인지하고 주택거주자들이 본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지원신청대상은 담장 또는 대문을 철거하거나 이웃 간 경계담장을 철거해 주차공간을 만들 수 있는 주택거주자이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