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건강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건강과 행복을 드리고 싶습니다”
본지는 구민의 건강증진 업무 수행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영등포보건소 의약과 의무팀의 구복서 공무원을 만나보았다. <편집자 주>
이달의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는데, 소감 한 말씀?
간호사로서의 의료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했을 뿐인데, 우수공무원으로 추천을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공무원이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보건소는 병원과 달리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민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방문간호 등 간호사로서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시작하게 됐습니다.
공무원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제가 근무하고 있는 1차 진료실은 연로하신 분들이 주로 이용하시는 곳으로서, “노인이 되면 애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작은 관심과 보살핌에도 감사해 하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볼 때 보람과 행복감을 느낍니다. 때로는 직무상 해드릴 수 없는 일을 과도하고 무리하게 요구하시는 분들도 계시나 다해 들릴 수 없을 때는 마음이 아플 때가 많이 있습니다.
바람직한 공무원상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맡은 바 직무와 국민에 대한 봉사를 적극적·창의적·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수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맡은 직무에 충실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사회내 공무원의 역할과 권익신장에 대한 변화가 있다면?
영등포구 보건소는 전 직원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한방진료 등 능동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고객감동’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본인의 역할에 대한 각오 한마디?
구민건강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로써, 우리 구 보건소를 찾아오시는 구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세심한 일에도 최선을 다해 봉사함으로서 모든 구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공무원으로 민원인들에게 꼭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
영등포구 보건소 전 직원은 지역 주민들의 공복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지역 주민들께서도 그 점을 믿어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