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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무더위 식히는 문화이벤트

관리자 기자  2007.08.24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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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 곁으로 찾아가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모두 3차례의 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24일 ‘여름밤의 관악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도림2동 유수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50인조로 구성된 ‘영등포 윈드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시작된다. 이 공연에는 영화음악, 재즈, 행진곡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될 예정이어서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구민들에게 휴식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2회 공연은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대림3동 신영초등학교 옆 대림운동장에서 ‘여름밤의 7080콘서트’라는 제목으로 ‘김세환, 이태원, 건아들, 마음과마음 김복희, 이유진’ 등 낯익은 가수들이 출연해 세대간 흥겨운 공감의 장을 만든다.
마지막 3회 공연은 구에서 KBS FM「행복한 아침 정한용, 왕영은 입니다」공개방송을 유치해 마련된 무대로서 오는 9월 6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쳐 안양천 신정교 밑 축구장에서 펼쳐진다. 이 무대에는 ‘태진아, 주현미, 박상민, 이은하, 캔, 김수희, 타이푼’ 등 국내 유명가수 10여명이 출연한다.
무더운 여름밤, 온가족이 함께 집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당일 시간 맞춰 현장에 가면 문화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