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장애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각·언어장애인의 민원편의를 위해 ‘사랑의 수화교실’을 운영해 초급, 중급반의 교육과정을 마쳤으며, 직원과 장애인가족 및 수화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고급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고급반 수화교실은 9월4일 부터 11월 27일까지 3개월간 실시되며, 매주 화·목요일 영등포구청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4시부터 90분 동안 운영된다.
수강료 및 교재는 무료이며, 향후 교육이수자는 구에서 운영 중인 수화동아리 ‘수화사랑’의 회원이 되어 수화통역 자원봉사 및 수화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