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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행정조직 대개편

관리자 기자  2007.08.10 0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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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담당관 신설 등 주민중심

영등포구는 지난 7월 19일자로 교육관련 업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유사한 기능을 가진 부서 간 업무의 통·폐합과 일부 부서의 명칭 변경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교육지원담당관과 과학육성팀을 신설하고 업무성격이 유사한 3개 팀을 통합했으며, 도시관리국을 도시환경국으로 변경한 것을 비롯해 11개부서와 38개 팀의 명칭을 새로이 변경했다.
이번에 조직을 새로 개편하게 된 데는 외부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구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경쟁력 있는 업무개발로 앞서가는 영등포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함이며, 가장 큰 특징은 교육관련 업무기능의 강화이다.
갈수록 늘어나는 교육수요에 이바지하고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2005년도와 2006년도에 각각 지정된 과학문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주민생활지원과를 비롯해 5개 부서에 흩어져 있던 교육관련 업무를 통합하고 교육진흥, 평생학습, 과학육성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교육지원담당관을 신설하고 부구청장 직속에 뒀다. 개편 전에 비해 1개부서가 증가했으나 팀은 오히려 1개 팀이 감소했다.
이로써 영등포구는 구본청 5국 1단 3담당관 24과 117팀과 동사무소 22개동 44담당, 보건소 1소 3과 13팀, 구의회사무국 1사무국 2전문위원 3팀 형태의 직제를 갖추게 됐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