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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대선흐름 전망과 중시모임의 선택’

관리자 기자  2007.08.10 0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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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당 중심되는 모임 국회 토론회

한나라당 ‘당이 중심되는 모임’(이하 당 중심모임)은 “향후 대선흐름 전망과 중심모임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지난 30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당 중심모임’ 맹형규 회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최고위원인 권영세 의원(영등포을), 임태희 의원, 김정훈 의원, 장윤석 의원, 신상진 의원과 원외 위원장들, 그리고 한나라당 당원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맹형규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는 12월 19일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 당 중심모임은 후보들 경쟁에 있어서 조정자 역할, 외부의 중상모략으로부터의 후보보호, 수권능력을 위한 당의 정책역량을 높이는 데 앞장서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며, “이를 잘 수행해왔다고 자부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영세 의원은 경과보고에서 “당 중심모임의 목표는 좌절에 빠진 국민에게 후보가 아닌 당이 중심이 되어 희망이 되고자 했던 것이며 이런 목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이번 경선에서 새로이 도입된 제도는 모두 당 중심모임의 아이디어이다”며 기염을 토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 박효종(서울대 교수), 성한용(한겨레 신문 선임기자), 박성민(정치컨설팅 ‘민’ 대표)은 각각 “향후 대선흐름 전망과 중심모임의 선택”, “2007 대통령 선거 흐름”, “전력인가? 전략인가?”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고 이에 청중들은 많은 공감과 호응을 했다.
특히, 질문에 나선 영등포구의회 김종태 의원은 한나라당의 개혁과 혁신을 주장한 박성민 대표에게 “지금까지의 한나라당의 개혁과 혁신에 대한 평가및 방향 그리고 그 지향점”에 대해 질의했고, 이에 박 대표는 “당의 개혁과 혁신의 방향은 진정한 보수의 대표자가 되기 위한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부패와 결별하고 항상 이슈를 선점해 내가 이것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