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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 캠페인

관리자 기자  2007.08.10 0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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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맞아 헤이해진 기초질서 바로잡기

한강시민공원에서도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이 열렸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협의회(회장 김병희)는 지난 8일 오전 11시 여의도 고수부지 파라다이스 선착장 3층에서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 기초질서 캠페인을 개최했다.
법무부, 영등포구청, 서울남부지역 범죄예방위원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김병희 회장을 비롯한 김형수 구청장, 천성관 서울남부지검장, 유봉식 전국범죄예방협의회장, 탤런트 유지인 홍보대사 등 영등포·강서·구로·양천·금천구 등 서울시 5개 지자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부지역 위원 15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김병희 회장은 대회사에서 “여름 행락철을 맞아 일반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의 법과 기초질서 지키기가 헤이해지고 있다”며, “오늘 캠페인을 통해 이를 바로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천성관 검사장은 “한강을 찾는 가족, 친구, 연인 등 행락객들에게 기초질서를 잘 지키도록 하면 선진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형수 구청장은 “모든 것은 기본이 바로서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유지인씨는 “질서캠페인을 통해 기초질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홍보대사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피켓을 들고 한강 여의도선착장에서 둔치를 따라 지하철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기초질서를 지킵시다’라는 어깨 띠를 두르고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