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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 119 서비스’ 자원봉사자 위촉식

관리자 기자  2007.07.26 0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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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사회적 효 실현위한 교육

영등포소방서(서장 이성진)는 지난 12일 오후 4시 소방서 대강당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효심이 119 서비스 자원봉사자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효심이 119 서비스’란 홀로 사는 노인들이 주변 사람들도 모르게 갑자기 쓰러져 있는 등 ‘고독한 죽음’에 대처하지 못해 사회적으로 문제화됨에 따라 최소한의 사회적 효를 실현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총 76명으로 독거노인 자택에 방문해 건강여부 확인하기, 말벗 되어드리기 등 효심이 119서비스 활동내용과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교육을 받아 이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한편, 일본에서도 홀로사는 노인들이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사망하는 ‘고독한 죽음’이 빈발, 도쿄 인근 마쓰도 시의 ‘도키와다이라’에서도 이 서비스를 시행해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독거노인 거주 단지를 돌면서 우편물함에 편지나 신문이 쌓여 있는지, 발코니에 널려 있는 세탁물이 있는지 눈여겨본다고 한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