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과, ‘복약지도안내문 전산화’ 최우수 차지
영등포구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2007 창의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구가 상반기동안 추진해온 혁신의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구 간부 및 혁신주도그룹·학습동아리 회원 등 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에는 전 부서 29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온라인 자격증 취득강좌 서비스’, ‘성과관리시스템구축’ 등 총 10건에 대한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경연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의약과에서 발표한 ‘복약지도안내문 전산화’가 차지했다. 이는 전국보건소 최초로 처방받은 약의 복용방법을 봉투이면에 자동출력해 약봉투를 받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약을 복용하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한편, 구는 이번 창의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직원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촉진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혁신 개혁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