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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편의시설 인식 개선 홍보캠페인

관리자 기자  2007.07.26 0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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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정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편의시설 홍보캠페인 및 관계 공무원, 건축사, 시설주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편의시설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8일 오후 4시부터 지하철 7호선 신풍역에서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홍보캠페인이 펼쳐졌다. 홍보캠페인에는 영등포구청 직원 및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위원과 장애인들이 함께 참가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부근에서 실시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현수막 설치 및 안내문과 볼펜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어 지난 23일 오후 2시 영등포구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는 장애인편의시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구청, 동사무소 관계 공무원 및 건축사, 감리사, 공동주택 관리소장, 장애인단체, 사회복지시설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김인순 박사의 진행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해설과 함께 장애별 시설 이용 상의 특성 및 기준, 편의시설 종류별 설계기준 등에 관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건축물 설계초기에 장애인편의시설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인식을 심어줬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편의시설 점검 및 교육 등을 통해 편의시설에 대한 시설주의 인식 및 사회적 관심도를 제고해,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지역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