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봉사 등 협동조합사업 재시작

영등포중앙시장에 자리하고 있는 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구태회·본지 편집자문위원)는 지난 20일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바른 인성이 다른 학생들로 하여금 모범이 되고 있는 회원자녀 백용구(관악고 1)·주예지(여의도여고 2)·한민구(여의도고 1)·함성호(서울전자고 1)·김민성(여의도고 1) 학생 5명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구태회 이사장은 “그동안 중단되어 왔던 협동조합사업의 일환인 회원자녀들 대상 장학금 전달 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2~3년 후 부터는 본 금고 자체에서 장학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합 회원 및 지역 발전 사업으로 1·2분기는 장학사업을, 3·4분기는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계획 수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계획적으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회원들간의 믿음과 신뢰 속에서 친목을 다지고 가족적인 분위기로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