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족 21년만…상인들에 질 좋은 서비스 제공기회
영등포유통상가 상인회(회장 박춘호)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상가현관로비 1층에서 상인회등록 취득 자축연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유통상가 상인회는 발족한지 21년만에 처음으로 지난 6월 28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정식 등록허가를 받았다.
박춘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식등록허가는 우리 상인회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고 생각이 된다”며, “상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당산동2가에 위치한 영등포유통상가는 디지털 경제시대의 e-비지니스를 선도하고자 한국유통상가의 미래상을 제시해왔으며, 최근 상인회 발족 21년여만에 정식등록 허가를 받게 됐다. 한편, 문병렬 서울시의원과 당상가 입주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가 8층에 위치한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갖기도 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