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장 표창 가문 포함 6가문 선정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정종훈)은 지난 4일 금년도 병역이행명문가로 선정된 서울지역 명문가문을 초청해 병역이행명문가 증서 및 문패 등을 전달했다.
‘병역이행명문가’는 3대가 모두 현역을 마친 가문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이 우대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 서울지역에서는 병무청장 표창 가문을 포함해 6가문이 선정됐다.
지금까지 서울지역 명문가문은 총 46가문이며, 연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2004년도 6가문, 2005년도 13가문, 2006년도 21가문, 2007년도 6가문이다. 또한 2008년도에도 병역이행명문가 찾기 사업은 계속 실시되므로 올해 신청하지 못한 가문은 내년도에 신청하면 된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받은 김청균씨는 “올해가 4회째임에도 불구하고 병역이행명문가문이 이렇게 적을 줄은 몰랐다”며, “명문가문에 대해서는 취업, 교육, 의료분야 등의 실질적 혜택을 줘 국방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가족들이 많이 발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