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영등포구 고객만족팀장 초청강의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허만섭)은 지난 26일 오후 5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단본부(신길7동 소재)에서 영등포구 창의혁신단 고객만족팀의 김삼임 팀장을 초청해 ‘나부터 변화하자, 나의 변화는 공단의 성장: 서비스혁신과 고객감동’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구 창의혁신단의 고객만족팀에 있는 김삼임 팀장은 “고객에 대한 개념을 새로이 해, 무조건 친절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객의 마음까지 헤아릴 줄 아는 자세를 가져야 고객이 감동을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진정한 고객감동을 실천하고자 한다면 고객이 나를 통해 업무만 처리하고, 정보만 얻어가는 것 뿐 아니라, 고객에게 힘이 되고, 긍정적인 기분을 전달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고객감동을 실천하기 위해 우선 ‘내가 나에게 부여하는 가치’가 달라져야 한다”고 전했다. 또, 김 팀장은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는 선택할 수 없으나, 주어진 일을 어떻게 할지는 선택할 수 있다”며, “스스로 하는 일에 가치를 부여할 줄 아는 이가 진정한 서비스맨”이라고 강조했다.
영등포구 교육지기로 자처하는 김삼임 팀장은 2006 지방행정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 프리젠테이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서비스교육에 관련해서는 구 뿐 아니라 국가에서 인정받은 재원이다.
한편, 이날 강의에 앞서 허만섭 이사장은 불만을 제기하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객에게 신속한 민원해소에 앞장서야 될 것이나 특히 더 무서운 고객은 말없이 공단시설에 등을 돌리는 고객임을 명심해 매순간마다 모든 고객에게 정성을 다하는 마음을 잊지 말 것을 주문했다.                         / 김관식 기자